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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용 대포폰 5천대 유통 일당 11명 검거
송고시간2021/10/25 17:00



허위 법인을 설립하고 대포폰 수천대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지적장애인과 노숙자 등의 명의를 도용해
유령 법인을 설립한 뒤 대포폰 5천대를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관련법 개정으로 소규모 법인 설립이 쉬워지고
1개 법인이 최대 100회선 가량의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