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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족동반 이주 10명 중 6명"
송고시간2020/08/06 17:00
울산 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의 기혼자 직원 가운데
가족과 함께 울산으로 이주한 직원은 10명 중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개 공공기관 직원 3천800여 명 가운데
가족과 함께 이주한 직원은 2천300여 명 60.2%로,
기혼자 10명 중 4명은 여전히 가족을 서울에 남겨두고
혼자 이주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박성민 의원은 "제주와 부산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상당히 높은 이유는
교육과 의료 문화 여건이 좋기 때문"이라며 "울산의 혁신도시도
도서관이나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을 개선해 가족동반 이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