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소방관 헬멧과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에 묻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세척기 보급률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소방헬멧과 면체 세척기를 25대 보유해야 하지만 3대밖에 보유하지 않아 보유율이 1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의원은 "화재진압 후 유해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조속히 예산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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