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있는 옛 성진지오텍, 포스코플랜텍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수의 투자자들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플랜텍 인수를 위한 본입찰 결과 유암코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회계법인은 다음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인수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옛 성진지오텍에서 포스코의 계열사로 합병된 포스코플랜텍은 철강설비와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고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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