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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택배 노동자 과로사..노동조건 개선해야"
송고시간2024/05/08 18:00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가 지난달 26일 숨진
롯데택배 울주센터 화물노동자에 대해
사측의 책임과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인이 주 6일 하루 10시간 이상의 과로에 시달려
지난 2월 입원과 치료를 권고 받았지만
열악한 수수료로 인한 생계 압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과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센터 내에 추위나 더위를 막을 수 있는 시설도 없다"며
사측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길 요구했습니다.//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