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 지난 2천6년 어린이날 행사 축하 비행 때 순직한 고 김도현 공군 중령을 기리는 제18주기 추모식이 오늘(5/8)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렸습니다.
‘김도현 공군 중령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5/8) 추모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김기환 시의장, 고 김도현 중령의 유족, 그리고 최광식 추모사업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울산 출신인 고 김도현 중령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에 임관한 전투기 조종사였으며,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축하 에어쇼 시범비행 중 항공기 기체 고장으로 추락해 산화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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