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중인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 136개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하도급 업체들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설계와 심의,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 하도급 업체의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136개 현장 가운데 112곳에서 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4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49억 원의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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