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통일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은 대외직명을 '주무관'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공무직의 경우 기준이 없어 주사나 주임 등 불분명한 호칭이 사용돼 왔습니다.
울산시는 이로 인한 소속감 결여와 사기 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직 노조와 '실무관'으로 통일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시청 내 식당에 대해서도 기간제 근로자들이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