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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구직 포기..경제활동인구 18개월째 감소
송고시간 | 2021/09/17 19:00





(앵커)
울산지역 고용지표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에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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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달 울산의 취업자 수는 55만8천 명.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천 명이 줄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G-IN
전기.운수업종에서 15.3%가 줄며 취업자 감소세를 주도했고,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했습니다.CG-OUT

지난달 울산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p 하락한 58.1%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부산(57.3%)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울산의 실업자는 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2.2%로 1%p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2천13년 8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취업자 수 감소에도 실업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화인터뷰-김용길/동남지방통계청 과장
"요즘 직장을 구하는 신규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사례가 일부 있습니다.
이분들이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하게 되거든요."

실제 지난달 울산의 경제활동인구는 57만 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천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60만천명이던 경제활동인구는
지난 1년 반동안 전체 3만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에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울산의 고용시장은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