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반대 서명 운동을 벌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반대 범시민대책위와 통도사 측은
오늘(4/30),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자연을 지키기 위해
케이블카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2만 3천 명이 참여했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집회를 잇따라 여는 등
울주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