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울산 생활 적응기를 담은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 화젭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휴먼 코미디 뮤지컬 ‘조선의 뚜야’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 공연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역 그룹사와 협력사 임직원, 동구민 등 천200명이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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