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재호 무학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어제(12/26)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창원과 진주, 사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경남 상공인 100여 명은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호 협의회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주산업 백년대계의 시작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실천이라는
대승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을 경남 사천에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은
지난 4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