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적폐청산 시민연대는 오늘(2/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의혹을 수사한
현직 검사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현직 검사 A씨와 수사관이 고발인의 주변인을 회유해
고발인을 고소하게 만들고, 비리 의혹이 있는 전직 시장 인척의
계좌 압수수색은 기각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수사를 진행했다"며
현직 검사 A씨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울산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현직 검사는 피고발인인 전직 시장의 동생은 두고,
고발인을 수사하고 압박해 궁지에 몰아넣은 이유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