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이 있는 울주군 서생면 일대를 해양 관광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휘웅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전국에서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과 숙박시설 등 민자 유치를 위해 해양관광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원은 "울주군의 재정투입 의지와 원전지원금, 에너지산단 분양 대금 등 재원 조달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며 "울산시가 적극 나서서 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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