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며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월 중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4로, 지난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02.2를 기록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 같은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은 미 연준 금리인상 종료 기대와 수출개선, 물가상승률 둔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기나 소비 지출 등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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