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수영강사 재계약 해지로 논란을 빚어오던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강사들이 결국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체육강사 노조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단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일방적인 계약서 철회와 해고강사 복귀, 이사장 해임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의 강사 50명 가운데
오토벨리복지센터 강사 7명과 쇠부리체육센터 강사 3명,
국민체육센터 강사 2명 등 15명이 파업으로 인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일부 강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