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의 경기침체 등으로 울산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울산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1인 가구 비중은 26%로 전년도 26.1% 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전국 1인 가구 비중은 29.9%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을 제외하고 모두 1인 가구 비중이 늘었습니다.
한편, 울산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37.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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