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전에 비해 만8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5월 울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취업자는 55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만8천명이 줄었으며, 고용률은 57.8%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남자는 70.5%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여자는 44.5%로 2.7%포인트 줄어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대비 광공업에서 2만4천명, 건설업에서 4천명이 줄어든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는 9천명이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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