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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학성고 축구부 부적격 지도 지속시 비상한 결심"
송고시간2020/08/18 17:00
학성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무자격 지도자의 지도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노옥희 교육감이
강도 높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교육감은 민주당 이미영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심판 비리 행위로 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하고,
지도자 계약 해지에도 불구하고 음성적으로 학부모들과 관계를 맺고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난 2018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노 교육감은 이어 "학생공공스포츠클럽 공동관리위원회를 통해
올해 안으로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자격 지도행위가 계속된다면 교육감으로서 비상한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