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울산지역의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2번째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24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천18년 8월 실업급여 지급액 250억원 이후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선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노동시장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실업급여 지급액은 8천98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4%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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