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금융권이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해야 한다는 JCN의 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가 지역 금융권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오늘(3/12)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관련 기관,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와 신속한 대출 지원에
적극 나서 고통을 분담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한국은행은 900억 원의 특별자금을 저리에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은 6천250억 원의 긴급안정자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지원과 추가 경영안정
자금을 추경에 편성해 지원하고, 자동차 업계의 주52시간
근무시간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줄 것을 17개 시도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