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늘(2/25)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했습니다.

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사업장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통근버스 출근자 발열 여부 확인 강화를
비롯해 사회재활센터와 문화회관 내 헬스장과 수영장 폐쇄,
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 발생 즉시 소속 건물을 우선 폐쇄해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연중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차 노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 상공인들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구입하기로 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