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울산지역 집회 인솔자와 단체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8/24) 이들을 고발한 울산시 관계자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인솔한 책임자 19명과 단체 한 곳을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피고발인들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 후 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난 시점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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