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이 공동 유치한 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 설립이 허가돼 본격 건설에 들어갑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산시, 부산시 등은 이르면 이달말 이사회를 열고 법인 구성을 완료한 뒤 2024년 준공 목표로 조성공사에 들어갑니다.
법인 소재지는 부산 기장군으로 정해졌으며 연구소는 7만3천 제곱미터 규모로 정문과 연구동, 방사화학분석동 등 주요시설물은 모두 울산 관내에 설치됩니다.
법인은 한수원이 천 500억 원, 산업통상자원부 750억 원, 울산시와 부산시, 울주군, 기장군이 250억 원 등 모두 2천 50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됩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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