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 석사 전문 연구요원 채용 과정에서 자교 학생들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오늘(8/25) 발표한 4대 과학기술원 운영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UNIST는 공개 채용 규정에도 석사 전문연구요원 97명을 자교생으로 비공개 채용했고, 배정 인원이 부족한 박사 전문요원을 석사 전문요원으로 채용하는 등 편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채용 공정성 훼손 등을 이유로 UNIST에 주의를 요구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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