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노조가 속도감 있는 교섭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8/20) 소식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다가오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사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노조는 "현대차 발전의 주역에 노동자가 있음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속도감 있는 교섭으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생산에 매진해야 현대차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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