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300억원대에 진입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천8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296억원이 급증했습니다.
울산지역도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억원이나 급증하며 월간 지급액 300억원대를 처음으로 넘었습니다.
한편 올들어 7월까지 울산지역의 실업급여 누적 지급건수는 13만4천2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8천56건이 늘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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