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이 특구 지정 이후에
후속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 박소희 박사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술 중 소프트웨어 분야는
국내외적으로 기업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한 후속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해독기와 진단기기, 시료 개발 등 울산의 정밀화학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박사는 이어 "확보된 유전체 분석 기술·경험·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수의 게놈서비스 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울산지역 산업 기반
확충 필요하다"며 "UNIST나 울산산학융합원에 사업화 지원 기관과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