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기업 2곳 가운데 1곳은 매출 감소와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 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02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49.5%가 실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한 기업은
관광객 감소와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과 해외출장 자제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