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주년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오늘(4/6) 병영성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울산중구문화원이 주관한 오늘(4/6) 행사는 유족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일사당에서 추모제를 지낸 뒤 병영성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병영만세운동은 서울의 3.1만세운동 소식을 전해들은 병영청년회 회원들이 1919년 4월 4일 현재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높이 차올리는 것을 신호로 시작됐으며 당시 4명이 순국하고 22명이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울산에서는 이날을 전후해 언양과 남창에서도 만세운동이 열렸습니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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