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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견 플랜트업체 대창HRSG 부도... 회생절차 준비
송고시간2018/03/05 17:37

울산의 중견 플랜트업체인 대창HRSG가 최종 부도 처리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역 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대창HRSG는 
지난달 28일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고,  
이틀이 지난 이달 2일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대창HRSG의 주거래은행은 산업은행과 경남은행으로, 
부도금액은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창HRSG는 지난 2014년 한국무역협회의
 7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16년에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성장가도를 달렸지만 
불과 1∼2년 사이 플랜트 업계의 불황으로  
수주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