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14일로 예고된 의료계의 집단 휴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8/6) 비상진료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울산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하기 위해 시와 각 구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의 명단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14일 보건소와 보건지소 13곳은 야간 당직근무에 들어가고,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은 응급실 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등 4대 보건의료 현안에 반대하며 오는 14일 집단 휴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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