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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포트]삼산동 주차난 해결방안 없나
송고시간 | 2018/01/17 16:40



앵커멘트>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남구 삼산동 일대의 주차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자체가 여러 방안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남구 삼산동의 한 공영주차장 앞입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줄을 섭니다.

 

인터뷰>박성완 남구 달동
"옆에 있는 차들도 다 불법 주차된 차들인데 이러면서 교통도 더 혼
잡해지고 좁은 도로에 불편하죠."

 

이곳에 주차 가능한 대수는 240대.

 

스탠드 업>상가들이 밀집한 곳이다보니
몰려드는 차량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인근 도로는 주차하려는 차들로 막히면서
교통체증까지 유발합니다.

 

CG IN>문제는 지자체가 여러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자가 승용차'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정된 주차공간으론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 OUT>

 

이 때문에 인근 상가와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해달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우국 상인
"손님들께서도 차가 많이 막히니까 어차피 울산시 땅이고 하면 충분
히 주차타워를 올릴 수 있고 차가 지체되는 상황은 없어질텐데.."

 

그러나 울산시는 주차타워 건립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CG IN>막대한 예산이 드는데다,
주차타워를 건립하면
되레 더 많은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른바 노른자 땅 위에 주차타워를 건립하면
이후 도시개발시 다른 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것도
주차타워를 세우지 못하는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OUT>

 

전화 싱크>울산시 관계자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모르는건 아닌데 그렇다
고 해서 건물이 한 번 들어서면 영구히 다른 용도로 못 쓰잖아요."

 

결국 지하철이나 트램과 같은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하지만
울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은 수년째 겉돌고 있습니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자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