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자동차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데 이어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업계도
수출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
PE제품계열인 EVA와 PVC제품 계열인 P-100을 수출해 온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경우
당장은 기존 계약물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출물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석유화학업체도 수출차질로 재고물량이 쌓여
공장 내 야적장 부족 등이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등
수출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