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가 이상헌 국회의원과 황세영 전 시의장 간 2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황세영 전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울산의 발전을 위해 시당의 변화와 쇄신에 주력하겠다"며 "시당위원장이 되면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헌 국회의원도 출마의 변 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선7기 성공을 뒷받침하고 주요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원내 시당위원장이 필요하다"며 "분열과 계파갈등 조장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투표를 통해 실시되며 8월 1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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