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동구청이 전국 조선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선업체 현장 견학과 취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31일)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조선업 구직자가 참석해
취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기술교육원 과정을 안내 받고
현대미포조선소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늘(31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며,
월별 선착순 4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동구청은 "전국의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모집기간 연장과 참여 인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박영훈 기자

(인터뷰1) 박윤대 / 대구 달서구
처음엔 조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좋은 것 같고, 안전이나 다른 사람들 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평소에 제가 알던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2) 송원호 / 부산 남구
책에서 이론이나 그림으로만 봤던 이런 모습들을 실제로 접하기가 흔치 않거든요. 그런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나중에 취업할 때나 자소서 기재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