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땅값이 상승한 가운데 울산 동구는 1.8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지가는 전년 대비 3.92% 상승했으며 울산은 0.35% 상승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송정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인구유입과 개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1.01% 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동구는 조선업 침체 장기화로 인한 근로자 유출 등으로 1.85% 하락해 전국 시구군 가운데 하락폭이 세번째로 컸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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