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은 최근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액화석유가스 연료공급시스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료시스템은 엔진 압력과 온도 등 조건에 맞춰
LPG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선박 화물창과 기관실 가스시스템을 분리해
화물 운송 중에도 엔진 수리가 가능하며,
기존 대비 열교환기 2개를 줄이고 상갑판 LPG 연료탱크를 없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또 올해부터
선박 대기오염 방지 규칙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에 대비한
기술 개발에 전력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난관을 돌파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