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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사 절반 이상 서이초 사건 후 교권 침해 겪어
송고시간2024/05/09 18:00
울산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서울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교권 침해를 겪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울산지역 교사 3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학생으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교원은 56.5%,
학부모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교원은 53.3%였습니다.

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느냐는 질문엔
76.6%가 그렇다고 답했고,
최근 1년간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를 걱정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교사는
83.1%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