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어젯밤(6/11) 9시 반쯤 북구 연암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덕양산업 발포 라인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하청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사측과 사망자의
안전관리 소홀 또는 과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