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SK에너지가 정유·석유화학 공장과 지하 공사장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SK에너지는 밀폐공간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밀폐된 작업장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무인으로 측정하도록 고안한 것으로
올해 9월부터 울산 공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내 밀폐공간 질식 재해로 연평균 19명의 사망자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천13년부터 5년간의 경우 117명 중 93명이 숨지는 등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