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15) 새벽 1시 38분쯤 남구 여천동에 있는 한 공장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직원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에어컨 보온재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58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서 시작된 불이 실외기 주변 바닥에 고여있던 폐수에 옮겨 붙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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