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총 5억 달러 규모의
9만 8천 세제곱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그리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과 에탄운반선 등
총 80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