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진행한 올해 교직원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성희롱 피해 경험이 3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교직원의 6.3%가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3년 전 조사 때보다 3.2%p 줄었으며 피해 경험자 가운데 7.9%는 학생에 의한 성희롱이었습니다.
성희롱 피해 발생 시 즉시 중단을 요구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4%로 지난 조사보다 11.6%p 늘었고, 2차 피해 경험은 52.1%에서 26.5%로 크게 줄었습니다.
3년마다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여성 천504명, 남성 599명 등 교직원 2천103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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