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광주 민주노총 본부와 금속노조 지부는 오늘(5/21) 서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상수 현대차노조 지부장은 "경차 생산량을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 지역에 일자리를 늘릴 수 있지만 비슷한 차종을 생산하는 타 지역 일자리는 없어질 것"이라며 경차 시장의 공급 과잉을 우려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지 않으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김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