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팬티 세탁 숙제를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교사를 파면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울산의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팬티 빨기 숙제 내고, 학생 사진에 '섹시 팬티'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라고 성희롱한 남교사를 파면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이 글이 게재된 지 16일째인 어제(5/13) 오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청을 갖췄습니다. 청원인은 "A교사가 계속 교단에 남아있게 된다면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성희롱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학습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폭력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A교사를 파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