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늘(5/15)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울산시는 재난예방 시설인 배수펌프장 24개소와 태화강변 나들문 5개소에 대해 비상발전기 시운전과 전기·기계시설의 이상 유무, 가동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사전 대비 단계에는 하천별 수위변동과 피해예측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위험지역을 통제하고, 비상 단계 시 31개 협업부서와 1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초동단계부터 합동 근무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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