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고 최붕현의 유족이 울산과학대학교에 작품 21점을 기증했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늘(5/7) 동부캠퍼스에서 최붕현 전 경남대학교 교수의 딸 최아름씨와 사위 황원동씨로부터 소장 미술품 2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경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를 지낸 고인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끝없는 철학적 고찰을 작품에 녹여내며 한국현대미술에 족적을 남겼으며, 울산과학대는 기증받은 작품을 동부캠퍼스와 서부캠퍼스에 나눠 전시할 예정입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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