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울산지역 주택시장의 가격 하락세가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원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1%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0.09%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지난 1월 -0.67%로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한 이후 5월 -0.39%, 6월 -0.37% 등 최근 3개월간 하락폭이 둔화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울산을 포함해 경남과 충북, 강원 등 지역은 신규 공급물량 부담과 경기 침쳬 등의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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