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첫 재판이 다음 달 15일 열립니다.
울산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송 전 시장의 뇌물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갖습니다.
송 전 시장의 지방선거캠프 선대본부장과 전 울산시민신문고위원, 중고차 사업가, 정몽주 전 울산시 정무특보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송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고차 사업가로부터 2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송 전 시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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